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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0년 공공연구성과 기반 BIG 선도모델 3개 과제 선정

  |  입력 : 2020-11-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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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략산업 연계형 산학연공동연구법인 설립으로 미래 신산업 사업화 촉진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0년 ‘공공연구성과 기반 BIG 선도모델 구축 사업’ 신규 추진 과제 3개를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의 전략 신산업 분야와 연계된 공공연구성과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설립된 기술창업법인(산학연공동연구법인)의 후속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특히 창업법인의 홍보, 투자유치, 파생창업 및 해외 진출 활동 등 파생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과학기술인협동조합을 설립하고 함께 지원하는 것이 이 사업의 특징이다.

이번 사업 선정 과제는 사전기획단계에서 발굴된 사업화 모델(6개) 중 경쟁을 거쳐 우수성을 인정받은 3개 법인이고, 최대 4년간 연간 12억원(법인 10억, 협동조합 2억)이 지원될 예정이다.

충북대 산학연공동연구법인은 충북도의 시스템반도체 산업과 연계해 ‘도금 공정이 생략 가능한 반도체용 부품 초경 코팅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초경소재의 부산물을 재활용해 고품질의 초경소재를 수득하는 기술로, 제조 공정 단축에 따른 원가 절감과 더불어 금속 스테인리스의 표면 도금처리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산학연공동연구법인은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및 실시간 데이터처리구조(파이프라인)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표준공정(플랫폼)’ 상용화를 추진한다.

본 기술은 인공지능 서비스 전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며, 대전시의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혁신 생태계 구축 전략을 뛰어넘어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 혁신 생태계 구축에까지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과학기술원 산학연공동연구법인은 이산화탄소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장치 및 수소·전기 생산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

울산지역은 석유화학 분야 등 수소 생산 대기업이 주축을 이뤄 탄소자원화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본 사업을 통해 지역혁신성장 전략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그린수소 생산시장의 저변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공공과 민간의 역량이 결합된 ‘산학연공동연구법인’과 지역 전략산업의 연계를 통해 미래의 혁신산업 성공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학·출연(연)이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 기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성장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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