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채널 파트너 역량 강화

파트너 트레이닝 및 레벨 인증, 재정지원 등으로 비즈니스 성장 지원할 것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이경준)가 새로운 아카마이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기존 아카마이 파트너는 6개월의 기간을 거쳐 새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게 된다. 새로운 프로그램은 기존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을 확장해 향상된 유연성, 지원,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주요 목표는 파트너가 아카마이 제품을 독립적으로 판매하고 성공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 인증, 지원 등을 제공해 파트너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로고=아카마이]

아카마이 파리말 판디아(Parimal Pandya) APJ 총괄 사장은 “아태 및 일본 지역 채널 파트너는 고객에게 아카마이의 가치와 혁신적인 기술을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새로운 아카마이 파트너 프로그램은 파트너의 잠재력을 끌어내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엣지 제품을 중심으로 고수익성의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파트너는 기본(Basic) 또는 고급 인증(Advanced Certification) 레벨을 선택할 수 있다. 고급 파트너에게는 기본 인증에 추가로 트레이닝 옵션과 가격 책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아카마이 전문가는 파트너에게 역할 기반 멘토링을 통해 아카마이 솔루션을 구축하는 노하우를 제공한다. 새로운 인증 프로그램은 파트너 기업과 전문가가 시장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솔루션 제공 업체, 수행 파트너, 글로벌 시스템 통합 업체 등 아카마이와의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각 파트너사는 아카마이와의 파트너십을 자사 비즈니스 모델에 맞게 연계할 수 있다. 솔루션 제공 업체는 영업부터 서비스, 지원까지 아카마이 제품에 대한 수요를 독립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능동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단일 리소스로서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재정적 인센티브 역시 아카마이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는 파트너가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개정됐다. 고객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증 파트너는 서비스 제공 리소스에 대한 투자 수익을 극대화해 가장 많은 혜택을 받게 된다. 아카마이는 전 세계적으로 일관성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티어별 영업 가치 구조를 업데이트했다.

아카마이코리아 이경준 대표이사는 “아카마이는 파트너가 향상된 유연성, 수익성, 더 많은 리소스로 기회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을 고안했다”며, “새롭게 개선된 파트너 프로그램은 아카마이가 파트너로서 시장에서 지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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