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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된 암호화 체계인 128비트 AES 암호화 칩 탑재로 강력한 보안
소프트웨어 DRM 및 콘텐트 보안 솔루션 알라딘사의 국내 공식 디스트리뷰터인 에이씨앤피(대표 정광섭 www.HASP.co.kr)은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하나의 솔루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보안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보안솔루션인 'HASP SRM'을 국내 시장에 공식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3월 미국 및 유럽시장에 미리 선보인 'HASP SRM'은 프로스트앤설리반의 2007년 혁신제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IDC조사 결과 하드웨어 기반의 소프트웨어 라이센싱 보안키 중 업계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는 등 성능검증을 받은 제품이다.
'HASP SRM'의 크로스록킹 기술
크로스록킹 기술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에서 사업 모델에 따라 다양한 'HASP SRM' 보안키를 선택 또는 변경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HASP SRM'이 하드웨어적 방법과 소프트웨어적 방법을 하나의 도구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됐기 때문에 가능하다.
또한 공인된 암호화 체계인 AES 128비트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많은 공격법에 안전하게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일반 DRM 기법의 경우 라이센스 로직이 소프트웨어에서 구현되고 저장되는데 반해, 'HASP SRM'은 라이센스 로직이 하드웨어 칩 내에서 실행되고 저장되는 혁신 기술로 관련 정보가 전혀 남아있지 않으며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이중 보호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발사의 조건과 라이센스 보호가 가능하다고 한다.
알라딘 본사 엘리너 니센존 수석 부사장은 “소프트웨어 보호와 라이센싱은 기업의 매출신장 및 제품보호를 위한 가장 강력한 조치인 만큼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은 제품의 납품과 관련해 제한사항이 가장 적은 상태로 소프트웨어를 보호하고 라이센싱을 성공적으로 적용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며 “'HASP SRM'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보호방법이 선택적으로 함께 제공될 뿐 아니라 특정 고객과 비즈니스에 맞게 변경 또는 통합할 수 있는 보안솔루션이라는 점에서 한국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이씨앤피 정광섭 대표는 “국내에서의 소프트웨어 불법복제로 인한 피해규모가 5000억원을 넘은 상황에서 이번 'HASP SRM'은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의 매출을 신장시켜줄 가장 강력하고 간단한 소프트웨어 보호 및 라이센싱 옵션들을 제공해준다”며 “기존의 DRM 솔루션과 달라 소프트웨어 보호와 라이센싱 배포까지 하나의 제품으로 모든 기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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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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