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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지능형 CCTV 등 물리보안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

입력 : 2024-01-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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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CCTV 핵심부품 국산화 통해 수출 확대 가속화
물리보안 분야 R&D 투자 확대 통해 신기술 기반 산업경쟁력 강화 추진
주요 물리보안 제품 성능시험 인증으로 범죄, 안전 사고 등 국민 안전 강화 기여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3년 발표한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 액션 플랜의 하나로, 지능형 CCTV 등 물리보안 산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물리보안은 암호·인증·인식·감시 등의 보안기술을 활용해 재난·재해·범죄 등에 대응하거나 관련 장비·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으로 지능형 CCTV와 생체인식 등 관련 제품·솔루션, 출동 보안 등 서비스로 구분된다.

물리보안 산업은 2022년 매출액 10조 5,000억원, 수출액 2조원으로 정보보호 산업 매출(16조 2,000억원)의 64%, 수출(2조 2,000억원)의 93%를 차지하고 있다(2023년 정보보호산업실태조사). 뿐만 아니라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2.8%(수출 7.7%)를 상회할 정도로 고성장·수출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런 점을 감안해 지난해 9월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을 통해 국산 신기술 적용‧확산을 가속화하며 물리보안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로 했으며, 2024년에는 관련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계획은 다음과 같다.

1. CCTV 반도체칩(SoC) 보급 확산 및 고도화
과기정통부의 R&D로 국산화된 핵심부품인 CCTV 반도체칩(SoC)의 보급을 10개사에서 40개사로 확산하고, 2세대 반도체 칩을 양산해 국산 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추후 세계 SoC 반도체칩 시장의 신기술 개발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3세대 반도체칩 개발도 검토할 예정이다.

▲지능형 CCTV 영상처리 시스템 반도체 성과 및 고도화 방안[자료=과기정통부]


2. 물리보안 성능시험 통해 국민안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 도모
두 번째로 지능형 CCTV 솔루션 및 생체인식 등 물리보안 성능시험을 통해 국민안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함께 도모한다.

‘지능형 CCTV(솔루션) 성능시험 인증제도’는 지능형 CCTV에 설치된 솔루션이 영상 속 이상행동을 정확하게 탐지하는지 성능을 확인해 인증서를 제공하는 제도로, 분야별(배회, 침입, 유기, 쓰러짐, 싸움, 방화, 마케팅, 익수자, 실종자, 화재 등 일반분야 10종)로 마련된 시나리오 및 성능 기준에 따라 총 90% 이상 성능이 인정될 시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지능형 CCTV 주요 영상 데이터 확보 분야[자료=과기정통부]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지능형 CCTV 솔루션의 특성을 반영해 사회 안전(싸움·침입 등), 차량 불법행위, 재난 등 분야의 다양한 영상 데이터를 총 11만여 건(약 4,500GB 규모) 구축하고 성능시험 인증 등에 활용하는 한편, 구축된 데이터 중 10만여 건을 산업계에 적극적으로 개방함으로써 지능형 CCTV 성능 향상과 산업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최근 지능형 CCTV가 범죄예방, 실종자 수색 등 국민 안전 및 사고 예방과 관련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성능시험 인증 분야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6대 안전지수 체계(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를 반영해 ‘일반 분야’와 ‘안전 분야’로 개편했으며, 향후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군중밀집, 철도 승객 안전사고, 계곡 물놀이 사고 예방 등 국민 안전에 직결된 신규 분야 발굴과 실증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생체인식 분야 및 성능평가 확대 방안[자료=과기정통부]


생체인식 성능시험 분야도 기존 지문·얼굴 중심에서 정맥 및 홍채 등으로 확대하고, 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생체 데이터를 34만건 이상 구축해 생체인식 물리보안 시장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예정이다.

현재 생체인식은 제품의 알고리즘(SW) 정합성 탐지 성능과 위조 지문에 대한 방어력 성능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알고리즘(SW) 성능인증은 지문과 얼굴 등의 알고리즘에 해당하며, 생체인식 알고리즘이 본인과 타인을 정확하게 탐지하는지에 대한 성능을 확인한다. 기준은 분야별 탐지 에러율(EER) 1~2% 이내다.

위조 방어력(HW) 성능인증은 지문인식 제품에 해당하며, 실리콘이나 종이 등으로 제작한 위조 지문을 지문인식 장치가 방어하는지 성능을 확인한다. 기준은 위조 지문 검출율(SDR) 정량 평가로 진행된다.

3. 물리보안 통합플랫폼 운영 체계 개발
세 번째로 물리보안 제품 간 상호 연계가 가능한 통합플랫폼을 통해 경쟁력 있는 우수 물리보안 운영 체계를 개발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수출 확대로도 연계한다.

▲물리보안 통합플랫폼 운영체계 개요[자료=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 R&D 지원으로 개발 중인 ‘물리보안 통합플랫폼 운영체계’는 주요 물리보안 제품 간 연동표준 기술의 개발과 검증을 통해 다수의 물리보안 제품이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통합 운영 체계를 개발하는 과제다.

국민 안전 분야 확장성이 큰 5개 분야(스마트 산업단지, 스마트 마을, 스마트빌딩, 스마트 건설 현장, 스마트(무인) 점포)를 선정해 개발된 통합플랫폼에서 물리보안 제품들이 이상 상황을 얼마나 잘 탐지하고 자동 대응하는지, 다양한 탐지·연계 성능검증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있다.

▲물리보안 통합플랫폼 운영체계 연동 표준 기반 물리보안 시나리오 및 서비스 예시[자료=과기정통부]


이러한 검증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물리보안 제품들이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분야를 발굴하고, 물리보안 기업들의 협업을 유도해 해외 물리보안 산업계에 진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물리보안 분야의 중장기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4년에는 유망 R&D 과제를 신규 기획해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물리보안 분야 2024년 주요 R&D 추진과제[자료=과기정통부]


물리보안 제품 해외 진출 지원 확대
마지막으로 국내 물리보안 제품의 국제 공신력과 기술가치 확보를 위해 국내 주요 인증제도와 해외 인증제도 간 상호인정을 추진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인증 획득 비용 및 지원 기간을 확대한다.

더불어 해외 선진시장 레퍼런스 확보 및 마케팅·판로개척 강화를 위한 해외 진출 지원사업도 적극적으로 연계해 주요 물리보안 제품의 해외수출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물리보안 산업은 범죄·테러에 대한 예방 수요, 보안장비의 기술 발전, ICT와 결합하면서 융복합 기능 고도화가 가능하므로 향후 시장 규모와 수출이 지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간 과기정통부는 지능형 CCTV 등 물리보안 산업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신기술을 활용해 국산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저변을 확대하는 등 산업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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