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물리보안 회원사 대거 가입
그동안 정보보호와 물리보안으로 나눠졌던 보안 산업이 융합보안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박동훈, KISIA)는 23일 1/4분기 분과위원장 회의를 개최하고 에스원과 ADT캡스 테크니컬센터가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보안산업의 융합화가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KISIA는 영상감시산업체를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금년말까지 회원사 매출 2조원, 수출 6천억원 규모의 협회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보보안산업과 경비산업이 상호 협력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경비산업은 다양한 정보수집센서가 보내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정보보안기술 공급원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정보보안산업은 경비산업시장을 활용해 민간의 정보보안 수요를 확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ISIA는 정부가 추진 중인 인턴쉽 사원 채용에 회원사가 적극 참여하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구매입찰에서 저가격 과당 경쟁을 막고 건실한 기업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정부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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