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 코리아(한국총괄부사장 정윤연)는 카탈리스트시스템(대표 문원상)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 영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아카마이 측은 이번 계약으로 체계적인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 공공, 미디어, 게임 및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한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카마이는 온라인 비즈니스 영역에서 자사가 보유한 세계적인 기술력과 풍부한 지식을 글로벌 매니지드 서비스 기술과 영업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카탈리스트시스템을 통해 공급함으로써 국내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카마이의 디지털 자산 솔루션(Digital Assets Solution), 다이나믹 사이트 솔루션(Dynamic Site Solution)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 솔루션(Application Performance Solution) 등 다양한 제품은 카탈리스트시스템을 통해 전문적으로 시장에 공급될 것이다.
한편, 카탈리스트시스템은 이번 계약으로 아카마이의 제품을 보다 원활하게 공급받고, 기술 협력 등을 통해 해외에 본/지사를 둔 글로벌 국내 고객 대상의 글로벌 매니지드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정윤연 아카마이 부사장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국내 글로벌 매니지드 시장에서 아카마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1위의 명성에 맞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고객들의 인터넷 환경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탈리스트시스템의 강효헌 부사장은 “전세계 글로벌 매니지드 서비스 공급자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아카마이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카탈리스트시스템은 국내 글로벌 매니지드 서비스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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