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CEO 브라이언 네스미스)는 최근 기존의 블루코트 어플라이언스를 사용하던 고객이 새로운 블루코트 어플라이언스로 교체할 경우 이전 제품을 무상으로 수거, 재활용하는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 재활용 서비스 프로그램은 제품 교체를 통해 발생되는 폐기물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른 효과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본 제품 재활용 서비스 프로그램은 서비스 비용을 충당할 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연 75만 달러의 운영비용 절감까지 가능하다.
블루코트 코리아의 김종덕 지사장은 “블루코트는 탄소 함유량 감소, 자원 사용의 제한, 폐기물 감소 등을 통한 환경 보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금번에 마련된 블루코트 제품 재활용 서비스는 폐기물 감소, 기존 제품 처리에 대한 고객의 고민 해결, 재활용한 부품 활용을 통한 운영비 절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기업이 어떤 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 서비스로, 사용자는 폐기물 처리 비용 감소는 물론이거니와 신규 어플라이언스 도입에 따른 소비 전력 감소 혜택까지 제공받을 수 있으며, 블루코트는 기존 장비를 최대한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블루코트는 교체된 어플라이언스를 수거하여 노후 장비 지원을 위한 재활용이나 복원 등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블루코트 제품 재활용 서비스는 블루코트가 환경 보호, 운영비 절감, 탄소 함유량과 자원 소비량 감소에 대한 직원 교육을 목적으로 개설한 블루플래닛(BluePlanet)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런 혁신적인 서비스는 블루플래닛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을 받은 임직원들의 제안을 통해 시작되었다.
블루코트는 기존의 블루코트 제품을 수거지로 배송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무료 배송 콘테이너를 제공한다. 수거된 제품의 부품들은 재정비를 거쳐 다른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한 예비 부품으로 활용된다. 최종까지 남은 부품들은 전기금속 재활용업자에게로 전달된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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