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정보유출방지 전문업체 엑스큐어넷(대표 이재형 www.xcurenet.com) 이 최근 강원도 교육청에 내부정보유출방지 시스템(Venus/ContentFilter, 비너스/컨텐트필터)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엑스큐어넷은 지난해부터 진행되었던 망분리 사업에서 20여개 사업 중 13개 사업을 구축하는 등 정부 주요부처 선점과 더불어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기관에서도 그 경험을 살려 공공기관 구축사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엑스큐어넷이 강원도교육청에 구축한 Venus/ContentFilter(비너스/컨텐트필터)는 네트워크단에서 정보유출을 통제하는 솔루션으로, DLP(Data Loss Protection) 제품으로 분류되어 컨텐트기반의 차단통제를 하는 제품이다. 특히 HTTP, HTTPS, SMTP, POP3에 대한 중요정책자료 및 키워드, 개인정보 포함시 차단, 정책허용, 승인방식의 통제를 할 수 있어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인터넷으로 업로드되는 컨텐트에 대해서 제목, 본문, 첨부 문서에 대한 키워드, 개인정보패턴에 의한 정책기반의 차단을 제공 할 수 있기 때문에 타 경쟁제품과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자랑한다.
강원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교육청 최초로 내부정보유출방지 시스템을 도입한 첫 사례가 되면서 다른 지역 교육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경숙 강원도교육청 주사는 “강원도교육청 내의 상용이메일, P2P, 웹하드 차단 등 내부보안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하였다”면서, 엑스큐어넷 제품에 대해서는 “다양한 문서에 대해 개인정보 필터링을 지원하고 대용량 트래픽 처리 성능을 발휘하는 기능에 만족하고 있으며, 이번 Venus/ContentFilter(비너스/컨텐트필터) 도입으로 인해 강원도교육청의 보안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큐어넷 관계자는 “최근 망분리 사업 후 내부정보유출방지시스템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많아졌다”며 “중앙부처의 내부정보유출방지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공공기관의 내부정보유출방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제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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