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김현수 국민대 교수)와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은 오는 2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IT서비스학회 2009 춘계학술대회’를 ‘국가 신성장 동력과 IT서비스’라는 주제로 종합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다른 산업 부문들과의 연계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IT서비스산업을 기반으로 한 국가 신성장 동력발굴에 대한 발표 및 토론과 IT서비스 관련 분야의 120여 편의 논문과 사례가 발표된다.
특히 ‘국가 신성장 동력과 IT서비스’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주요 발표 이슈를 통해 살펴본 2009년도 IT서비스분야 핫 트렌드 5로 ▲산업간 연결고리로서의 IT서비스 ▲비즈니스 가치사슬로서의 IT서비스 ▲차세대 기술 선도 플랫폼으로서의 IT서비스 ▲안전한 정보기술 환경을 위한 IT서비스 ▲서비스혁신 블루오션으로서의 IT서비스를 꼽았다.
이는 IT서비스 분야에서 활발히 확대 및 재생산되고 있는 정보기술(IT)에 대한 트렌드이며, 현재 IT분야의 핫 키워드로 일컬어지는 융합, 보안, 차세대 기술(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팅 등) 등이 IT서비스 분야를 통해 확장 및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산업과 IT서비스 ▲u-Society ▲SW 산업과 IT서비스 ▲IT서비스 혁신 ▲IT서비스 기술 ▲U-Service 등 6개 주제로 나누어 정부·학계·기업의 관점에서 IT서비스 관련 연구 촉진과 실무 적용을 위해 다양한 사례 및 정책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u-City 수익모델, u-Society, u-City 서비스모델, IT 물류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리, 보안과 정보보호, IT서비스와 프로세스 혁신, EA와 IT서비스 혁신, IT서비스 전략, 모바일 IT서비스 기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차세대 웹 기술, RFID/USN 응용서비스, u-Computing, 유비쿼터스 서비스, IT 공공서비스, 게임 콘텐츠, 콘텐츠 서비스 등의 주제에 대한 튜토리얼과 세션이 준비되어 있어, 기업의 수익성 제고와 선진기업들과 경쟁하여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선진 방법론 소개와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수 사례상, 우수 학술논문상, 공로상, IT 연구상, IT서비스 우수연구자상, IT서비스 공로상 등 6개 분야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 사례상으로는 김종규(티맥스소프트)의 ‘통합통신서비스를 위한 SIP Servlet 응용 사례연구’가 수상하고, 정혜진(군산대학교), 백두권(고려대학교), 정동원(군산대학교) ‘MDR 기반의 구조화 된 데이터를 이용한 웹 온톨로지 학습 및 확장 모델’가 우수 학술논문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IT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병창 전 포스데이타 사장이 공로상을 받는다. IT연구상은 고려대학교 안문석 교수, IT서비스 우수연구자상은 경원대학교 안연식 교수가 수상한다. 그리고 IT서비스 공로상은 강중협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이 수상한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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