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i, 이안네트웍스와 국내·외 공급키로
기륭전자(대표 배영훈)가 KBSi, 이안네트웍스와 무선인터넷라디오 사업에 대한 계약을 마치고 본사업에 들어간다.
기륭전자는 24일 공시를 통해 KBSi 및 이안네트웍스와 세계최초의 '디지털액자형 무선 인터넷라디오 개발 및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KBSi가 앞으로 2년간 9개(KBS, EBS, 기타 종교방송 등)의 지상파 정규방송 및 12,000여 개에 달하는 인터넷라디오 컨텐츠를 제작하여 독점적으로 제공하게 된다"며 "이안네트웍스와 함께 다양한 컨셉의 무선 인터넷라디오와 HD Radio를 개발하고, 생산 및 판매는 기륭전자를 중심으로 3자간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인터넷 라디오는 국내는 물론 해외 거주하는 동포 및 한류 문화를 배우고자하는 외국인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각 국의 방송사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공급함으로써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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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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