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개발 목적
디지털 도어록 및 스마트홈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레보(www.irevo.com)는 14일 국민대학교, 중앙대학교와 ‘디지털 도어록 게이트맨 디자인’ 개발을 위한 산학협동 계약(MOU)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로 아이레보는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그리고 중앙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에 디자인비를 지급하게 되고, 디지털 도어록 디자인, 소재 및 컬러 트랜드 조사 그리고 유저인터페이스(UI)를 편리하도록 개선한 디자인을 제안받게 된다.
참고로 디지털 도어록은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해 현재 국내 약 300만 가정에 보급되어 있으며, 해외 유망 수출품목으로 꼽히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아이레보 상품기획부문 이주택 부문장은 “디지털도어록이 아파트를 중심으로 급속히 보급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외부로 드러난 고급 인테리어 디자인이 크게 좌우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힌 후 “이번 산학협동으로 학생들의 디자인 실무능력을 높이는 한편, 디지털 도어록 디자인이 사용자와 시장의 요구에 맞게 한 차원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석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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