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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웨어 ‘디펜스프로’-RSA ‘프로드액션’ 결합
피싱 및 트로이 목마, 멀웨어 확산 방지 및 사전 차단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크와 디도스 보안 분야 전문기업 라드웨어(www.radware.com)는 최근 EMC의 정보보안사업부인 RSA와 기술 파트너쉽을 체결, 개인정보 유출 및 멀웨어(malware) 확산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사기 방지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된 크라임웨어 차단 솔루션을 확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사이버 범죄로부터 사용자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네트워크상에 사전 방어 기능을 구축하는 것으로, 라드웨어의 디도스 방어 및 실시간 IPS솔루션인 ‘디펜스프로(DefensePro)’는 RSA의 안티피싱 및 안티트로이목마 서비스인 ‘프로드액션(FraudAction)’을 통해 온라인 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급받게 된다. 또한 라드웨어 디펜스프로의 실시간 방어 메커니즘을 이용해 네트워크 단에서 트로이목마, 피싱 공격 및 멀웨어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
라드웨어와 RSA의 이번 협력을 통해 MSSP(Managed Security Service Providers), ISP 및 보안 서비스 업체들은 고객들에게 강력한 디도스 보안 및 IPS 기능과 함께 안티트로이목마 및 안티피싱 보호기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정보를 노리는 피싱 및 트로이 목마의 활동은 보통 감지된 지 수 시간 내에 종결되지만, 공격자들은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그 정보를 온라인 사기를 포함한 다양한 위협에 사용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고정 시그니처 기반의 보안 솔루션의 경우, 주기적인 시그니처 업데이트에만 의존하고 있어 피싱 및 트로이 목마 활동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었다.
라드웨어코리아 김도건 지사장은 “라드웨어는 이번 RSA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IP 및 웹사이트의 실시간 평판을 인지하여 최신 위협을 사전 차단하는 레퓨테이션 서비스(Reputation Service)를 제공하게 됐다”며, “보통의 정적인 시그니처 탐지 기술은 오래된/지나간 공격에 대해서만 방어하지만, RSA와 결합한 라드웨어의 실시간 시그니처 탐지 기술은 알려지지 않은 최신 위협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관리자의 개입 없이도 개인정보 유출 및 신용도용을 사전에 막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라드웨어 ‘디펜스프로’는 이미 알려진 네트워크 기반의 위협은 물론 일반적인 디도스 보안 솔루션 및 IPS가 탐지하지 못하는 최신 위협으로부터 기업 인프라를 보호하며, 비취약점/취약점 공격과 애플리케이션 오용 공격, 서버 해킹 시도 공격, 애플리케이션 및 네트워크 플러딩과 같은 제로 미닛(Zero-minute)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라드웨어 고유의 행동 기반 감식 기술 및 실시간 자동 시그니처 생성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정상적인 비즈니스 트래픽 안에서 비정상 트래픽 만을 제거하고, 온디맨드 라이센스를 통해 물리적인 장비 교체 없이도 성능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손쉬운 확장성을 제공한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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