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CEO 브라이언 넷스미스 www.bluecoat.com)는 WAN 상에서 애플리케이션 가속화를 지원하는 ‘마크5(MACH5)’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블루코트의 어플라이언스에서 구현되는 소프트웨어에 가속화 기술 프레임워크를 탑재한 것으로 이는 암호화된 SSL 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하는 내외부의 호스팅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는 솔루션이다.
또한 마크5의 SSL 암호화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는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가속화를 비롯해 원격지 사무실을 위한 보안과 가속화 기능을 통합해 제공한다.
현재 마크5는 가속화 기술 특허 출원 중이며, 웹, SSL, 파일 서비스, 이메일, MS 문서 교환, 스트리밍, 온디맨드 방식의 비디오 등 모든 TCP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기업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해 고안된 프레임워크이다.
마크5 프레임워크는 대역폭 관리, 프로토콜 최적화, 오브젝트 캐싱, 바이트 캐싱, 압축 등 5개의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기술을 제공한다.
가트너 조 스코루파 이사는 “각 지점 사무실의 애플리케이션 성능 문제는 오늘날 큰 이슈가 되고 있으며, 그 복잡성과 필요성은 더욱 증가될 것”이라며 “가속화 솔루션은 파일공유, 이메일, 브라우저 기반 기업 애플리케이션의 가속화 외에도, 점차 증가하는 SSL로 암호화 된 중요한 웹 세션까지도 가속화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가트너 마크 파비 부사장은 “2009년까지 원격지 사무실의 절반 이상이 직접 인터넷에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격지 사무실이 직접 인터넷에 연결됨에 따라, 본사와 동일한 수준의 웹 보안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루코트 스티브 멀래니 부사장은 “블루코트는 암호화된 SSL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모든 범위의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가속화를 지원한다”며 “SSL 세션은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중에서 중요한 부분이며, 기업은 진화하는 각 지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웹 보안과 정책 통제를 통합할 수 있는 가속화 솔루션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은수 기자(boannews@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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