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유형과 사용량 정보 확인 가능한 앱트랙도 함께 출시
[보안뉴스 오병민] 주니퍼 네트웍스는 모바일 단말기에서 가속화, 보안을 통합 제공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통합 멀티서비스 네트워크 클라이언트 주노스 펄스(Junos Pulse)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주노스 펄스는 언제 어디서나 기업 리소스에 대한 연결성과 가속화, 보안을 통합 제공하여 모바일 상에서 배포하고 지원해야 하는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들의 숫자를 줄이고 통신사업자의 신규 서비스 모델을 지원한다. 또한 함께 출시하는 앱트랙(AppTrack) 소프트웨어는 네트워크 트래픽에서 발생하는 애플리케이션 유형과 사용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니퍼 측은, 이를 통해 기업 전반에 대한 보안이 강화된 보안 정책을 디자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노스 펄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기반 기기, 노키아 심비안은 물론 차세대 아이폰4도 지원한다.
한국주니퍼네트웍스 강익춘대표는 “오늘날 글로벌 조직의 성공 여부는 사용자들이 위치와 기기에 관계없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과 리소스에 원활하게 접속하면서도 얼마나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하면서 “모바일 업무환경을 위해서는 유비쿼터스 데이터 접속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주노스 펄스 엔드포인트 보안 그리고 앱트랙 소프트웨어를 통해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의 가시성을 향상시켜 보안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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