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정완] 화이트클라우드(대표 김태근)는 뇌파유도 전용 플레이어인 라비오스퀘어가 내장된 스마트 USB메모리 ‘락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USB메모리 ‘락키’는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기분 전환에 도움을 주는 뇌파 유도 음원이 제품에 내장돼 있는 웰빙 USB로 지난해 출시한 국내 최초의 자물쇠형 USB 메모리 ‘락키’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모니터를 보며 일하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인터넷 강의를 듣는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컴퓨터를 사용하는 어떤 환경에서도 상황에 맞는 뇌파 유도 음원을 들을 수 있다.
여기에 PC에서 문서 저장 시 ‘락키’에 자동 백업돼 PC 장애로 문서가 사라지는 것을 방지해주며 언제 어디서나 내 PC의 인터넷 즐겨찾기를 사용할 수 있는 즐겨찾기 백업 기능도 들어 있다.
제품 자체에 비밀번호 잠금장치가 내장돼 있어 공인인증서를 포함한 각종 문서의 보안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보안 기능을 갖고 있는 시중의 제품들은 USB를 컴퓨터에 접속한 뒤 화면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한 디지털 보안 시스템이지만 이 제품은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는 키패드가 제품 전면부에 부착돼 있는 아날로그 방식이다. 처음 사용 시 지정한 4자리의 비밀번호를 이용할 때마다 입력해야 하며 비밀번호가 틀릴 경우 PC와의 접속 자체가 차단된다.
기업 홍보용으로 주문하면 문서자동 저장 시 업체나 제품의 홍보용 팝업 이미지를 노출할 수 있고 팝업이미지를 클릭하면 지정된 홈페이지로 이동하는 기능을 추가적으로 제공해 준다.
이에 김태근 화이트클라우드 대표는 “기존 제품들은 단순한 구조로 인해 USB를 분실했을 경우 외부유출에 무방비였고 디지털 보완기능의 USB도 특수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밀번호를 알아낼 위험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스마트USB메모리 ‘락키’는 아날로그 방식이기 때문에 자료 유출이 원천적으로 차단되고 제품 자체에 내장된 뇌파 유도음으로 인해 스트레스 해소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저장문서와 즐겨찾기 자동백업기능을 지원하는 한 차원 높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화이트클라우드는 뇌파동조 원리를 이용, 명상과 수면에 도움이 되는 알파파, 세타파, 델타파 등의 저뇌파를 인위적으로 유도, 숙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능성 숙면 베개‘라비오’를 개발한 업체로 유명하다. 이 회사는 이러한 기술로 지난 해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수상했으며 중소기업의 특허기술을 경매에 부치는 프로그램인 SBS ‘아이디어 하우머치’에서 방영 당시 최고 경매가를 기록한 바 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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