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 지역에서 RFID 기술이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기 시작하고 있는 만큼 RFID은 혁신적인 기술로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안과 효율성을 높이는 이 기술의 성능이 증명된 만큼 보다 많은 실수요자들이 이 기술을 경쟁력을 얻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로 생각하고 있다.
Frost&Sullivan 사에서 분석한 동남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 RFID 시장에 의하면 이 시장은 2008년에 8,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이 수치는 2016년에는 2억 5,000만 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산업체, 기업체와 함께 정부들은 정유 및 가스, 광산업, 카지노, 감옥, CD/DVD, 항공을 포함한 수많은 방면에서 잠재적인 이익을 증명하기 위해 RFID의 사용을 연구하고 촉진해왔다. 2010년에도 그 효과가 광범위하게 미칠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특히 항공 산업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잠재적인 실수요자들은 효율성 수준을 높이고 낭비를 줄이며 보안을 강화하여 회사의 수익성을 보장하기 위해 RFID와 같은 기술들을 혁신적인 방식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특히, 현재의 경제적 상황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필요성 때문에 일부 실수요자들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RFID 기술의 시운전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많은 실수요자들은 현재 그 시운전 결과에 만족하여 전면적인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전반적으로 RFID 산업은 난관이 없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자면, 기술소유권의 높은 비용은 여전히 많은 양의 거래와 판매를 막는 가장 큰 장애물로 인식되고 있다. “많은 이해당사자들은 이 기술 소유와 관련된 높은 비용 때문에 이용을 미루고 있다. 왜냐하면 하드웨어와 시스템 통합 비용 모두 상당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규모 시설에는 비용이 엄청나다”고 Frost&Sullivan 사의 분석가인 리파드 세바스찬 씨는 말한다. “따라서 많은 잠재적인 실수요자들은 이 기술을 설치하기 전에 비용이 인하되기를 기다리는 쪽을 선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기술 설치를 미루는 태도는 평가단계의 결과가 발표된 지식 생태계의 등장과 더불어 점차적으로 완화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이런 상황은 회사들이 전면적인 시설 설치를 고려하도록 자극하고 있다.
이해당사자들은 또한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혹은 더 정확하게 말해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투자에 대한 높은 수익성 전망을 보장하는 분야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를 감행할 필요가 있다.
“초기 연구 결과에 의하면 RFID는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보안수준을 상당히 높임과 동시에 비용절감 측면에서 긍정적 전망을 제공한다. 이는 오늘날의 회사 운영에서 극히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라고 세바스찬 씨는 지적한다.
타당성 조사나 비용절감 분석을 실시한 후에 그리고 잠재적인 이점을 파악한 후에 이해당사자들은 운영을 신장시키는 RFID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해 당사자들(실수요자들)은 보다 경쟁력 있는 회사 경영을 보장해 주는 하나의 도구로서 RFID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이 기술은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과 수익성의 창출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자료제공 : Frost&Sullivan(www.frost.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64호(inf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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