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오병민] IT인프라 전문기업 LG엔시스는(대표 정태수) 지난 6일 '새마을금고 정보통합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3,200여 개별 점포와 1,500여 새마을금고에 산재되어 있는 정보시스템과 신규 서비스 중인 차세대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원을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LG엔시스는 지난 해 국내 최초로 ‘제공하는 모든 IT인프라 서비스’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IEC 20000’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지원 체계를 새마을금고에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새마을금고 정보시스템 서비스를 정량적으로 평가, 측정하여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수준관리(SLM)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LG엔시스가 자체 개발한 통합운영관리솔루션(‘SafeManagerEV’)도 제공된다. 지난 4월 GS인증을 마친 해당 솔루션은 유지보수이력 통합관리 및 커뮤니티 지원 기능을 제공하여 유지보수 체계의 전문화 및 고도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실 이용자를 중심으로 IT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LG엔시스 서비스사업부문 이범희 부문장은 “ITSM 기반의 국제표준서비스체계를 인증 받은 ‘Sopra서비스’는 많은 고객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제1금융권인 새마을금고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보다 다양한 고객에게 맞춤형 통합유지보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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