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이상 스팸 차단, 이메일 보안 업그레이드
[보안뉴스 김태형] 시만텍이 브라이트메일(Brightmail) 기반의 ‘시만텍 메시징 게이트웨이(Symantec Messaging Gateway) 9.5’를 새롭게 선보였다. 
시만텍은 기존의 ‘시만텍 브라이트메일 게이트웨이’에서 ‘시만텍 메시징 게이트웨이’로 이름을 바꾸면서 강력한 안티스팸 기능에 원치 않는 이메일 수신 유형을 원하는 데로 정의할 수 있는 맞춤형 보안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외부로 발신되는 이메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데이터 유출방지 및 암호화 솔루션과 연동이 가능하며 가상 환경도 완벽하게 지원한다.
·한층 강화된 보안기능
기업 고객들은 ‘시만텍 메시징 게이트웨이9.5’를 이용해 원치 않는 이메일을 차단하고 수신 허용 이메일 유형을 정의할 수 있다. 광고성 이메일과 뉴스레터 및 단축 URL을 포함한 수상한 URL이 포함된 이메일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시만텍은 자사의 독보적인 악성 프로그램 연구팀의 지원을 기반으로 전세계 1억 2천여만대의 기기와 8억 명이 넘는 사용자로 구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 안티스팸 엔진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왔다. 지난 3월 바이러스 블러틴(Virus Bulletin)이 실시한 안티스팸 비교 테스트 결과에서도 시만텍은 99.87%의 스팸을 차단하는 등 지속적으로 동 테스트에서 99.5% 이상의 스팸 차단율을 기록하고 있다.
·DLP및 암호화 기술과 연동 가능
시만텍 후원으로 포네몬(Ponemon)이 조사, 발표한 ‘2010 데이터 유출 및 손실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 유출로 인한 기업의 연평균 손실규모는 2009년 680만 달러에서 2010년 72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러한 환경에서 ‘시만텍 메시징 게이트웨이9.5’는 기업의 핵심 정보 유출 위험을 줄이고 이메일을 통한 위협을 감지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시만텍 메시징 게이트웨이9.5’는 시만텍의 DLP 및 암호화 솔루션과 통합이 가능해 강력한 메시징 보안 및 데이터 유출방지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관리 편의성
‘시만텍 메시징 게이트웨이9.5’는 싱글사인온 웹 콘솔을 통해 IT관리자에게 환경설정 관리, 리포트 생성 및 다양한 보안 기술에 대한 대시보드 뷰를 제공하는 ‘시만텍 프로텍션 센터(Symantec Protection Center)’와 유기적으로 통합된다. ‘시만텍 프로텍션 센터’는 시만텍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글로벌 동향과 통합 보안 솔루션이 제공하는 지역별 보안 위협 정보를 취합해 위험을 줄이고 관리 편의성은 높여준다.
·가상 환경 지원
시만텍은 ‘시만텍 메시징 게이트웨이’와 함께 메시징 보안 가상화 기술 채택을 주도하고 있다. 일례로, 시만텍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VMware 지원 가상 어플라이언스는 출시 이후 3년간 운영환경의 4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가상 환경에 적용되는 ‘시만텍 메시징 게이트웨이 가상화 에디션(Symantec Messaging Gateway Virtual Edition)’은 물리적 어플라이언스와 동일한 권한을 가지고 있어서 물리·가상 하이브리드 환경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유연한 구축 옵션과 급변하는 이메일 용량에 따라 메시징 보안 수준을 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비용대비 효과적인 능력을 제공한다.
시만텍 제품기술본부 윤광택 이사는 “지능적 지속위협(APT,Advanced Persistent Threats)과 같은 표적 공격 위협이 갈수록 지능화, 정교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정보를 보호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기업 고객들은 ‘시만텍 메시징 게이트웨이 9.5’를 통해 원치 않은 이메일 수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이메일을 통한 정보의 외부 유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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