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범죄예방은 물론 범죄발생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5억 9,800만 원을 들여오는 8월까지 25곳의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30대의 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CCTV는 어린이보호구역의 통학로를 중심으로 방범용으로 설치하며 앞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강화대책에 따른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가능한 다목적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의 CCTV는 천안시가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은 ‘천안아산 시민안전 통합관제센터’에서 맡는다. 천안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CCTV 설치로 어린이의 각종 사고 및 범죄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며 “성과가 있을 경우 대상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준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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