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태형] 반도체 RF LDMOS 전력 트랜지스터 분야 글로벌 업체인 프리스케일 반도체(NYSE:FSL, www.freescale.com)는 오늘 전세계 무선 인프라 장비 제조사에게 새로운 차원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Airfast(에어패스트) RF 증폭기 솔루션을 발표했다.
Airfast(에어패스트) 제품군은 전력 밀도, 신호 대역폭, 비용 효율성, 선형 효율/이득을 제공하는 포괄적인 범위의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대폭적인 성능 향상을 제공하도록 고안된 프리스케일의 차세대 RF LDMOS 제품이다.
Airfast RF 증폭기 솔루션은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대역폭의 제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신호대역폭이 150MHz를 초과하는 신호를 지원하고 복수의 통신 대역에서 동시 작업을 지원하도록 개발되었다. 업계 최신 세대 LDMOS 제품보다 5%나 높은 디바이스 효율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프리스케일 RF 전력 디바이스는 선형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며 25% 높은 전력 밀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스케일 RF, 아날로그 및 센서 그룹의 총책임자인 톰 디트리히(Tom Deitrich) 전무는 “과거에는 RF 전력 분야의 성공 여부가 전적으로 선형 효율성에 따라 결정되었다”면서 “지금의 고객들은 복수 표준, 신호의 가변성, 극한의 대역폭 요구를 비롯하여 훨씬 더 복잡한 일련의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프리스케일은 RF 기술에 대해 더 포괄적이고 총체적인 시스템 차원의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제품군을 통해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Airfast RF 전력 솔루션은 혁신적인 기술과 시스템 레벨 플랫폼의 조합을 통해 선형 효율 및 성능뿐 아니라 사용 편의성, 유연성을 포함한 다수의 고객 요구에 대응한다. 시장조사기관인 ABI 리서치(ABI Research)에 따르면 프리스케일은 가장 근접한 경쟁업체보다 훨씬 앞선 57%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RF 전력 솔루션 분야의 주도적인 공급업체이다.
프리스케일 Airfast RF 전력 솔루션은 세계 정상급 무선 인프라 장비 OEM 업체에게 장점을 제공하는 광범위한 투자와 혁신을 통해 이러한 시장 점유율 우위를 강화하고 확대하도록 설계되었다. 프리스케일은 비용 효율적인 LDMOS 플라스틱 패키징 및 다단계 통합을 제공하는 데 있어 업계를 주도해왔으며 비용과 설계 시간을 절감하는 동시에 성능을 꾸준히 발전시킨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속적인 리더십을 입증했다.
Airfast RF 전력 솔루션은 점점 까다로워지는 시장 요구에 대한 고객의 대응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전세계 무선 네트워크 시장은 무엇보다 모바일 광대역 도입의 폭발적인 속도로 인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분석기관인 인포네틱스 리서치(Infonetics Research)에 따르면, 모바일 광대역 가입자의 수가 2010년 5억 5800만에서 2015년 20억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동향은 이미 주파수 및 변조 형식의 급속한 확대와 함께 데이터 요구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신호 대역폭과 피크 전력 요구량의 증가를 겪어온 셀룰러 네트워크에 막대한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기반으로 업계는 중복을 없앨 수 있는 복합 대역 기지국 장비를 도입하고 추가 신호 대역폭과 더 높은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규모 기지국의 전력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Airfast RF 전력 솔루션은 1세대에 비해 최대 20% 감소된 열저항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프리스케일의 차세대 오버 몰딩 플라스틱 패키징을 적용함으로써 고성능 RF 전력 트랜지스터 애플리케이션에 비용 효율적인 최첨단 패키징을 활용하려는 프리스케일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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