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영역에서 오진 없이 준비된 악성코드 모두 탐지
[보안뉴스 김태형] 보안 및 위협 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카스퍼스키 랩(www.kaspersky.co.kr)은 자사의 기업용 백신인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8’이 독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안 제품 평가 기관인 AV-Test.org에서 실시한 9월 및 10월의 성능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보안 업계를 선도하는 벤더사의 8개 기업용 솔루션이 참여했으며 감염 차단 능력, 감염된 시스템 복구 능력 및 시스템 성능에 미치는 영향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다.
첫 번째 ‘감염 차단’ 테스트에서는 Windows 7 운영 체제가 설치된 깨끗한 컴퓨터에 테스트 솔루션을 설치한 후 AV-Test 전문가가 악성 코드를 실행하거나 감염된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등의 실제 컴퓨터 감염 상황을 재연하여 평가했다.
두 번째 ‘복구’ 테스트에서는 40개의 서로 다른 악성 코드에 감염된 컴퓨터에 테스트 제품을 설치해 모든 악성 코드를 제거하고 컴퓨터를 정상적으로 복구하는지를 평가했다.
마지막 ‘유용성’ 테스트에서는 각각의 제품이 얼마나 컴퓨터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지와 정상 프로그램을 얼마나 오진하는지를 평가했다.
모든 영역에서의 평가 결과,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8’은 오진 없이 준비된 악성 코드를 모두 탐지하고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18점 만점에 16.5점을 받아 최고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이 되었다.
특히, 평가에 참여한 다른 솔루션에 비해 카스퍼스키 랩의 솔루션이 훨씬 높은 점수를 받으며 AV-Test 인증을 통과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카스퍼스키 랩의 안티 맬웨어 리서치 책임자인 올렉 이샤노프는 “AV-Test에서는 제품의 보호 기능뿐만 아니라 시스템 복구 능력과 같은 복합적인 성능을 봤다. 이것이 우리가 AV-Test의 결과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는 이유이다. 또한, 까다로운 평가 작업에도 불구하고 카스퍼스키 랩의 기업용 솔루션이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어 기쁘고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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