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 통합 보안 부문 3위 차지
[보안뉴스 김태형] 보안 및 위협 관리 솔루션 업계를 선도하는 카스퍼스키랩(www.kaspersky.com)은 IDC의 ‘전세계 엔드포인트 보안 2013 - 2017 전망 및 2012 벤더 점유율’ 시장 조사 보고서에 따라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에서 그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IDC의 이번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카스퍼스키랩은 전 세계 기업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의 통합 보안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대표적인 기업용 제품인 ‘Kaspersky Endpoint Security for Business’는 글로벌 시장에서 1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IDC는 통합 보안 부문이 연평균 성장률 11%로 향후 5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에서 IDC는 “향후 엔드포인트 시장은 안티 맬웨어, 데스크톱 방화벽, 호스트 침입 방지, 화이트 리스트, 고급 휴리스틱, 암호화 및 패치가 포함된 통합 보안 제품이 차지할 것이다. 하나의 통합 제품이 각각의 개별 보안 제품의 성능과 대등할 수 있다면 설치와 관리가 더 용이하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IDC의 찰스 콜로지 보안 제품 연구 부사장은 “카스퍼스키랩의 기업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은 현대 기술의 적절한 조합으로 구성된 통합 제품을 원하는 고객에게 기업의 역량을 모은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카스퍼스키랩의 판매, 마케팅 및 고객 지원 최고 책임자인 게리 콘다코프는 “기업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 부문은 카스퍼스키랩의 주요 경영 전략 요소이다. 우리는 이 시장이 현재 IT 보안 업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보며 이번 IDC 보고서가 이러한 우리의 생각을 입증했다”면서 “고품질의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기업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동시에 여러 보안 솔루션을 도입함으로 인한 어려움도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고객의 이러한 요구 사항을 분석해 완벽하게 기업 환경에 맞는 솔루션을 개발했고 올해 새로운 플랫폼인 ‘Kaspersky Endpoint Security for Business’를 출시했다. 이 제품으로 2013년에는 기업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 시장에서 더욱 좋은 성적으로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Kaspersky Endpoint Security for Business 제품은 기업의 모든 엔드포인트를 보고 제어하며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와 관련 기술을 통합한 것이다. 또한, 하나의 콘솔에서 기업 전체의 IT 보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Kaspersky Security Center와 함께 악성 코드 및 사이버 범죄를 차단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업계 최고의 솔루션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카스퍼스키랩은 전 세계 개인 엔드포인트 보안 업체 중에서 3위(일년 전에는 4위)에 오르며 B2C 부문에서도 자사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카스퍼스키랩의 주력 개인용 보안 솔루션인 ‘Kaspersky Internet Security’는 쉬운 사용법과 고품질의 웹 보안 기술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PC와 디지털 자산에 대한 높은 수준의 보안을 가능케 해 준다.
한편, 카스퍼스키랩은 B2B와 B2C를 통합한 전체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에서 7.8%의 점유율로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공급 업체에 올랐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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