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정규문] 최근, 전현직 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에 의한 각종 정보유출 사건이 다수 발생하고 악성코드 대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문서중앙화 솔루션의 도입도 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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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아이디(대표 유상열)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인 클라우독이 4월 한 달 동안 아이티센, 필즈엔지니어링, HKC, 풍원화학, 에어릭스등을 비롯해 10개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음을 밝혔다. 이는 넷아이디가 문서중앙화 시장 선발 업체로서 차별화된 경험과 기술력으로 시장의 잠재력을 현실화 시켰다는 자평을 하고 있다.
넷아이디의 전수근 이사는 최근 문서중앙화 관련 시장의 동향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 다수 고객사에 의한 동시 다발적 제품 도입
△ 30인 이하 소규모 중소기업으로 제품 도입확산
△ 기존 보안제품을 플러그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안 백본으로서의 위상 구축
이로써, 2014년 일년간 50개 신규 고객 유치를 목표로 했던 넷아이디는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국민솔루션’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넷아이디는 기술지원 인력을 확충하고 신기술을 적극 개발하는 한편 고객사에서 필요로 하는 보안 이슈를 제품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클라우독이 타사에 비해 최다 고객수를 유치하고 있는 이유는 고객사의 이슈 제기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충실히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클라우독에 자체 개발한 망분리 기능인 네트워크락 모듈을 탑재해서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받으면서 악성코드에 의한 정보유출의 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5월과 6월에는 해외 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일본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Japan IT Week 와 CommunicAsia 2014 등의 해외 전시회에 참여 하여 아직은 국내에서만 활성화된 문서중앙화 시장을 해외에도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아직은 문서중앙화라는 용어가 해외에서는 생소한 만큼 이러한 좋은 아이디어를 글로벌 시장에까지 적용한다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규문 기자(kmj@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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