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경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임차식)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에서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WIS 2014에서 GS(Good Software)인증을 획득한 16개 기업의 소프트웨어를 전시하는 GS인증관을 운영(10/20~10/23)한다.
GS인증관은 다양한 분야의 GS인증제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소프트웨어 구매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GS인증은 엄격한 시험을 통해 품질이 우수한 소프트웨어를 인증해주는 국가공인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제도이다. 정부는 소프트웨어 품질향상 및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01년부터 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를 소프트웨어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의 우수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GS인증을 획득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 잡을 만큼 GS인증은 소프트웨어 품질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었다.
TTA는 매년 GS인증관 운영을 통해 GS인증제도의 소개와 더불어 중소기업의 우수한 GS인증제품을 홍보하였다. 올해에는 넷클립스, 뉴론웍스, 다이퀘스트, 더아이엠씨, 브이엠소프트, 세창인스트루먼트, 소프트보울, 시큐위즈, 쓰리에스소프트, 아이카이스트, 오픈잇, 이븐스타, 이스트소프트, 인텔리코리아, 플러스기술, 한경아이넷을 포함하여 총 16개사의 GS인증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ITU 전권회의, 2014 정보통신 장관회의, 글로벌 ICT 컨퍼런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동시에 진행되어 GS인증제도의 국제적 홍보는 물론 GS인증업체에게 해외 판로 개척 등 국제 비지니스 기회도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는 GS시험·인증 서비스 이외에도 정보보호제품 CC평가, 행정업무용 소프트웨어 적합성시험, 벤치마크테스트(BMT), 수출용 소프트웨어 국제화(Internationalization, I18N)·현지화(Localization, L10N) 시험 및 컨설팅, 정보시스템 품질시험, 테스트베드(OpenLab)지원, 상암시험소 및 대구시험소 운영, 그리고 10여년간 축적된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인력 양성교육 및 CSTS(Certified Software Test Specialist) 자격증 제도 운영, 정보보호제품 평가?인증 교육, CC평가 제출물 작성 교육 등 국가공인 국내 최고의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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