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bu-Systems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반 보안 기능 통합
[보안뉴스 정규문] 지능형 커넥티드 시스템을 위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인 윈드리버(한국 지사장 박주동, www.windriver.com)가 임베디드 시장을 대표하는 실시간 운영 체제(RTOS)의 최신 버전인 VxWorks 7과 함께 적용 가능한 시큐리티 프로파일(Security Profile)을 발표했다.
이 프로파일은 사물인터넷용 디바이스, 데이터, 지적 자산 등의 보호를 위해 최신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시큐리티 프로파일(Security Profile for VxWorks)은 부팅, 실행, 데이터 전송, 전원 차단 등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각 운영 단계에 맞춰 최적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저작권 침해로부터 지적 재산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획기적으로 차단한다. 시큐리티 프로파일은 다음과 같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 보안 부팅(Secure boot) 부팅 프로세스 각 단계에서 바이너리 검증
△ 보안 런타임 로더(Secure run-time loader)
코드 변조 방지
△ 향상된 사용자 관리
설정, 적용
△ 네트워크 보안
프로토콜 등의 네트워크 통신 보안 기능 제공
△ 암호화된 컨테이너 TrueCrypt 규격의 AES 암호화 파일 컨테이너 지원
특히 상호 운영성에 대한 테스트와 검증을 거친 Wibu-Systems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인 코드미터(CodeMeter®)의 기능을 완벽하게 통합해, 보안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한층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보안 및 불법복제 방지 전문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는 Wibu-Systems의 CEO인 올리버 윈젠리드(Oliver Winzenried)는 “가장 강력한 보안 기술은 사전에 외부 공격을 차단하고, 지속적으로 그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Wibu의 코드미터 솔루션과 VxWorks와의 통합은 산업, 의료, 에너지, 운송, 국방 환경에서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해 나가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윈드리버의 딘야르 다스투어(Dinyar Dastoor) 부사장은 “사물인터넷으로 개별 디바이스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더 많은 데이터들이 생성, 저장되고 또한 중요한 IP에 대한 보안 요구가 높아지면서 보안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윈드리버는 지난 30여 년 간 기업들이 안전한 디바이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이러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물인터넷 시대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적용된 RTOS(실시간 운영체제: RTOS, Real Time Operating System)인VxWorks는 설계상 코어 모듈로부터 미들웨어, 어플리케이션 등 다른 모듈들을 분리시키는 고도의 모듈러 패키징 방식을 채택해, 버그 수정, 업그레이드 및 새로운 기능 추가 프로세스를 효율화했다.
시큐리티 프로파일이 제공하고 있는 보안 기능들은 설치 환경 내 OS 코어나 다른 기술 영역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최신 버전으로 개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시큐리티 프로파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tinyurl.com/VxWorksSecur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윈드리버의 사물 인터넷 관련 전략 및 방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tinyurl.com/iots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문 기자(kmj@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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