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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무작위 대입 공격 받아... 고객정보 56,000건 유출

  |  입력 : 2018-06-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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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다른 곳에서 유출된 개인정보 바탕으로 일일이 대입해 로그인 시도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우리은행이 무작위 대입 공격(Brute Force Attack)을 받아 고객정보 약 5만 6,000건이 유출됐다. 우리은행은 해킹으로 인한 고객정보 유출이 아닌, 기존 타 사이트 해킹 등으로 이미 유출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약 85만 건의 무작위 대입 공격을 펼쳐 이중 5만 6,000건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미지=우리은행 홈페이지]


우리은행은 6월 23일 고객들의 민원을 받아 접속이력을 확인한 후, 무작위 대입 공격을 확인했으며, 해당 IP를 차단하고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금융사고 발생시 신고해야 하는 금융위나 금감원에 신고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공격으로 인한 2~3차 피해는 없었다면서 접속시도가 일어났던 고객에게 별도로 연락해 사실을 공지하는 한편, 다른 금융사의 비밀번호 등을 바꿀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홈페이지에는 아직 해당 사실을 공지하지 않았으며, 일반 고객에게도 SNS 등 별도의 공지는 없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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