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중 “11월 바이러스 감염 컴퓨터 235만대... 보안사건 1,230건”
  |  입력 : 2019-12-14 10:50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국가인터넷응급센터 “11월 트로이목마·봇 감염 컴퓨터 202만대”
변조 피해 웹사이트 2만2,800여개...백도어 삽입 웹사이트 약 1만3,500개
피싱 웹페이지 2,150개...웹페이지 피싱 사건 1,050여건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에서 11월 한 달 동안(11월 4일~12월 1일) 약 235만대의 컴퓨터가 바이러스 감염 피해를 입었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다. 한 달 전에 비해 10만여 대 늘었다. 이 가운데 트로이목마 또는 봇(Bot)에 감염된 컴퓨터는 202만대, 콘피커 웜(Conficker Worm) 감염 피해를 입은 컴퓨터는 32만5,000대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지=iclickart]


지난 11월 중 중국에서 변조 피해를 입은 것으로 공식 확인된 웹사이트는 2만2,800여개, 백도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난 웹사이트는 약 1만3,500개였고, 중국 내 웹사이트를 위조한 피싱 웹페이지는 2,150개 가량으로 한 달 전보다 40% 증가했다. 중국 당국이 11월 한 달 동안 공식 확인해 처리한 정보보안 사건은 약 1,230건으로 한 달 전에 비해 36% 가량 줄었다. 이 가운데 은행 웹사이트 등을 위조한 웹페이지 피싱류 사건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11월 중국에서 온라인 상 바이러스에 감염된 컴퓨터 수량[자료=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


중국 ‘국가컴퓨터네트워크 응급기술처리 협조센터(CNCERT, 이하 인터넷응급센터)는 최근 내놓은 공식 보고에서 11월 중 바이러스 감염 피해를 입은 컴퓨터 수량이 △첫째 주(11월 4일~10일) 59만5,800대(주간 4.1% 감소) △둘째 주(11일~17일) 58만4,300대(주간 1.9% 감소) △셋째 주(18일~24일) 59만5,900대(주간 2% 증가) △넷째 주(11월 25일~12월 1일) 56만8,300대(주간 4.6% 감소)였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트로이목마 또는 봇에 감염된 컴퓨터 수량은 △첫째 주 50만5,000대(주간 6.3% 감소) △둘째 주 50만대(주간 0.9% 감소) △셋째 주 51만3,000대(2.5% 증가) △넷째 주 50만1,000대(2.3% 감소)로 확인됐다.

콘피커 웜에 감염 피해를 입은 컴퓨터 수량은 △첫째 주 9만1,000대(주간 10% 증가) △둘째 주 8만4,000대(7.5% 감소) △셋째 주8만3,000대(1% 감소) △넷째 주 6만7,000대(18.7% 감소)로 집계됐다.

또한 인터넷응급센터는 트로이목마 투입 사이트가 온라인상에서 바이러스 전파의 근원지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센터가 11월 중 모니터링을 통해 탐지한 트로이목마 투입 사이트와 관련된 도메인은 첫째 주에 2,673개(둘째 주 2,985개, 셋째 주 1,204개, 넷째 주 959개)였다. 첫째 주에 트로이목마 투입 사이트와 관계있는 도메인 가운데 18%(둘째 주 14.7%, 셋째 주 8.7%, 넷째 주 9.5%)는 외국에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센터는 밝혔다. 이들 트로이목마 투입 사이트와 관련된 IP 주소는 첫째 주에 2,464개(둘째 주 2,625개, 셋째 주 2,048개, 넷째 주 2,111개)로 확인됐다고 센터는 밝혔다. 첫째 주에 트로이목마 투입 사이트와 관련된 IP 중에서 43%(둘째 주 41.2%, 셋째 주 36.5%, 넷째 주 36%)는 외국에 소재했다고 센터는 덧붙였다.

11월 변조 피해 웹사이트 2만2,800여개...백도어 삽입 웹사이트 약 1만3,500개
인터넷응급센터는 11월 중 중국 내에서 변조 피해를 입은 웹사이트 수량은 첫째 주 6,386개(주간 3.6% 감소), 둘째 주 8,682개(36% 증가), 셋째 주 6,312개(27.3% 감소), 넷째 주 1,427개(77.4% 감소)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백도어가 투입된 것으로 드러난 웹사이트 수량이 11월 첫째 주 3,365개(주간 13.1% 증가), 둘째 주 2,989개(11.2% 감소), 셋째 주 3,494개(16.9% 증가), 넷째 주 3,631개(3.9% 증가)라고 센터는 밝혔다. 10월(약 1만620여개)에 비해 1,900개 가량 늘었다.

중국 내 웹사이트를 겨냥해 위조된 (피싱) 웹페이지는 11월 첫째 주에는 614개(주간 67.4% 감소)였고, 둘째 주 353개(42.5% 감소), 셋째 주 485개(38.2% 증가), 넷째 주 690개(주간 42.3% 증가)로 집계됐다. 11월 중 피싱 웹페이지는 2,150개 가량으로 한 달 전(1,530여개)에 비해 40% 증가했다.

▲11월 중국 내 백도어 투입 웹사이트 및 위조·피싱 웹페이지 수량[자료=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


이 가운데 정부 웹사이트(gov류)만 놓고 보면, 11월 중 변조 피해를 입은 정부 웹사이트(gov류)는 △첫째 주 10개(점유율 0.2%, 주간 41.2% 감소) △둘째 주 19개(점유율 0,2%, 90% 증가) △셋째 주 24개(점유율 0.4%, 26.3% 증가) △넷째 주 5개(점유율 0.4%, 79.2% 감소)로 확인됐다고 인터넷응급센터는 밝혔다. 백도어가 존재한 것으로 확인된 정부 웹사이트(gov류)는 △첫째 주 47개(점유율 1.4%, 주간 35.6% 감소) △둘째 주 61개(점유율 2%, 29.8% 증가) △셋째 주 44개(점유율 1.3%, 27.9% 감소) △넷째 주 37개(점유율 1%, 15.9% 감소)로 집계됐다고 센터는 밝혔다.

중국 내 웹사이트를 겨냥해 위조한 (피싱) 웹페이지 관련 도메인 네임의 경우, 11월 첫째 주 456개, 둘째 주 219개였다고 센터는 밝혔다. 피싱 목적 위조 웹페이지와 관련된 IP 주소는 11월 첫째 주 146개(IP 1개당 평균 4개가 위조 웹페이지), 둘째 주 127개(평균 3개)로 확인됐다.

중 당국 “정보보안 사건, 11월 약 1,230건...웹페이지 위조사건 1,050건”
중국 인터넷응급센터는 11월 한 달 동안 중국의 통신서비스업체, 도메인 등록서비스 기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전국 CNCERT 지사, 국제 협력 기관과 협력해 처리한 온라인 정보보안 사건이 약 1,230건이었다고 밝혔다. 10월(1,920여건)에 비해 36% 정도 줄었다.

11월 첫째 주에는 542건에 달했다가 둘째 주에 337건, 셋째 주 207건, 넷째 주에 139건으로 계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중국과 외국에 걸쳐 일어난 정보보안 사건은 11월 첫째 주 212건(센터가 외국 기관과 협력 처리한 중국내 신고 사건 209건, 국내 기관 협조해 처리한 국외 신고 사건은 3건), 둘째 주 271건(237건/34건), 셋째 주 72건(50건/22건), 넷째 주 51건(46건/5건)으로 확인됐다고 센터는 밝혔다.

▲11월 중국에서 일어난 정보보안 사건 건수와 유형[자료=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


중국 내 11월 정보보안 사건의 유형을 보면, 웹페이지 위조 사칭이 가장 많은 비중을 유지했다. 인터넷응급센터가 국내외 도메인 등록 기관 및 해외 CERT와 협조해 중점 처리한 웹페이지 위조(피싱 목적) 신고 사건은 11월 첫째 주 509건(전체 정보보안 사건의 94.1% 차지), 둘째 주 288건(점유율 85.5%), 셋째 주 151건(점유율 72.9%), 넷째 주 102건(점유율 73.4%)으로 집계됐다. 이어 정보보안 취약점 관련 사건은 두 번째로 많은 점유율을 보였다. 11월 첫째 주 3.9%, 둘째 주 13.6%, 셋째 주 21.7%, 넷째 주 18%를 차지했다.

이밖에 11월 중에 △모바일 인터넷 악성프로그램(첫째 주 1.1%, 셋째 주 1.4% 넷째 주 1.4%) △악성 프로그램(첫째 주 0.6%, 둘째 주 0.3%, 넷째 주 2.9%) △웹사이트 백도어(둘째 주 0.3%, 넷째 주 1.4%) △서비스거부 공격(셋째 주 0.5%) 따위의 보안 사건들이 일어났다고 인터넷응급센터는 밝혔다.

웹페이지 위조 사칭의 대상 중에서는 은행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피싱 목적으로 은행 (웹사이트)을 위조 사칭한 정보보안 사건은 11월 첫째 주에 전체 보안사건의 100%에 달한 509건, 둘째 주 255건, 셋째 주 138건, 넷째 주 101건(99%)으로 확인됐다고 센터는 밝혔다. 이외에 정부 웹사이트를 사칭한 사건은 11월 둘째 주 22건에 달했다.

한편 인터넷응급센터는 11월 첫째 주 11곳(둘째 주 48곳, 셋째 주 35곳, 넷째 주 20곳)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및 악성 프로그램 투입 도메인 쪽과 협력해, 모바일 인터넷 악성 코드를 퍼뜨리는 악성 URL 링크 14개(둘째 주 358개, 셋째 주 120개, 넷째 주 66개를 탐지해 처리했다고 밝혔다.
[중국 베이징/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넷앤드 파워비즈 진행 2020년1월8일 시작~2021년 1월8일까지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데이터3법 통과로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귀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DB암호화 솔루션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매우 만족
만족
보통
불만족
당장 바꾸고 싶다
올해 도입 예정
필요성을 못 느낀다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