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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의 달] 국민 71% 랜섬웨어 정확하게 모른다... 50%는 중요자료 백업도 안해

  |  입력 : 2021-07-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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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보안관리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 71% ‘랜섬웨어 기본개념만 알거나 자세히 모른다’ 답해
전체 응답자 약 50%는 중요 자료 백업 안하고, 4명 중 1명 ‘귀찮아서’ 안한다고 응답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랜섬웨어 인식 현황 △랜섬웨어 감염 경험 현황 △랜섬웨어 대응 및 예방 실태 등을 조사하는 ‘대국민 보안관리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해당 조사에서 응답자의 71%는 랜섬웨어의 기본 개념만 알고 있거나 자세히 모른다고 답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50%는 중요 자료에 대한 백업을 하지 않고 있으며, 그 이유로 25%가 ‘귀찮아서’를 꼽았다.

[자료=이스트시큐리티]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상원)가 랜섬웨어 공격이 갈수록 진화하고 증가함에 따라, 일반 PC 사용자의 보안환경 대비 수준을 점검하기 위해 6,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랜섬웨어 인식 현황’을 묻는 질문에 전체의 약 16%만이 잘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전체의 71%는 기본 개념만 알고 있거나 자세히 모른다고 답했다. 또한, 약 13%의 사용자는 랜섬웨어를 전혀 모른다고 답해 랜섬웨어에 대한 일반 사용자의 인식 수준이 아직까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019년 이스트시큐리티가 진행한 ‘대국민 보안인식 실태조사’의 동일 문항에 대해 전체의 43%가 랜섬웨어를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른다고 응답했던 것과 비교해 일반 사용자의 랜섬웨어에 대한 인식이 현저히 저하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랜섬웨어 감염 피해 경험을 묻는 질문에서는 전체 15.4%의 일반 사용자가 감염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감염 경험자 중 약 19%가 감염 사실 직후 알약과 같은 보안 소프트웨어를 통해 대응했다고 응답했다.

랜섬웨어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의 노력 현황을 확인하는 질문에서는 전체 약 23% 이상의 사용자가 윈도우 보안 업데이트를 실행하지 않고 백신과 같은 필수 보안프로그램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응답해 PC 보안에 대한 보다 높은 경각심이 필요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랜섬웨어 감염에 따른 사진, 문서 등 중요 자료 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료 백업’에 대해 묻는 항목에는 약 50%의 사용자가 백업을 가끔 하거나 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백업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약 25%가 ‘귀찮아서’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스트시큐리티 관계자는 “랜섬웨어 공격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그 공격 양상도 갈수록 위협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랜섬웨어 사고 대부분이 사용자가 일반적 보안 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만큼, 우리는 보안에 더 많은 노력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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