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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미래 산업 핵심 기반 공간정보 협력 강화

  |  입력 : 2022-07-0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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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 베트남 지리원·하노이 국립대와 업무협약 체결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및 측지 분야에서 한국-베트남 사이의 기술·인적자원 교류와 아세안 지역 우리 기업 진출의 교두보를 확충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토지리정보원과 하노이국립대(VNU) 및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지리원(이하 베트남 지리원, VIGAC)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달 28일 하노이국립대와 공간정보 분야 국제 교류 현황,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공간정보 분야 인력 양성·교육 협조 및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한 내용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협약 체결을 기념해 국토지리정보원 사공호상 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공간정보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하노이국립대 교수 및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도 진행했다.

이어서 지난 1일 국토지리정보원과 베트남 지리원은 2010년 6월에 체결한 기존의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인 공간정보 교육, 품질관리, 표준화 등 협력 분야를 공간정보 전체 분야로 확대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측은 ①지리·국토 정보 시스템 및 서비스 ②항공사진측량 ③원격탐지 응용기술의 개발과 처리 방법 ④3차원 디지털 지도 제작 ⑤측지 및 공간정보 제작 분야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업무협약에 앞서 양국 간 공간정보 분야에서의 기술협력 증진을 위해 공간정보 구축 및 연구 활동 현황 공유 등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된 ‘한국-베트남 지속가능한 토지 관리 및 지리 공간정보 기술협력 국제 세미나’와 연계해 공간정보 유관기관 및 관련 산업체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산·학·연 간담회(7.1.)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공간정보 분야 우리 기업체·공공기관의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으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추진 중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ODA(공적개발원조) 등 해외 관련 사업과 연계성을 도출하고 국내 기업체의 아세안 지역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토위성(2021.3. 발사 성공)이 촬영한 다양하고 정밀한 위성영상자료를 활용해 해외지역 공간정보 구축, 선제적 재난대응 등 우리나라 기업체·기관의 해외 진출 다각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국토지리정보원 사공호상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그간 코로나19로 막혀 있던 아세안 시장에 공간정보 분야 우리 기업체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의 선진 기술과 관련 제도 등이 소개·공유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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