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 개인통신단말기에 최상의 보안기능

심장박동 센서 장착, 차량 내 낯선 사람 칩임 감지...통보

보안성 및 안전성 인정, 영국자동차안전보험상 혁신상 수장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는 볼보의 운전자 편의 시스템인 개인 통신 단말기 (PCC/ Personal Car Communicator)가 지난 20일 영국자동차안전보험상(British Insurance Car Security Awards)이 선정한 ”2007년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볼보의 PCC(개인 통신 단말기)는 세계 최초로 차량에 내장된 고감도 심장 박동 센서를 통해 차량 내 침입자를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 키다.

포켓 사이즈인 개인 통신 단말기는 일반 리모콘 스마트키와 유사하지만, 차량의 잠금 상태 및 알람 활성화 상태 등을 100m 거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심장박동 센서를 장착해, 차 내에 낯선 사람이 침입하거나 생명체의 심장 박동이 감지되는 즉시 녹색 및 적색 LED를 통해 운전자에게 이 정보를 알려준다.

이번 2007 혁신상은 기존의 보안 평가 기준을 능가하는 디자인, 기능, 시스템 운영 과정 등을 기준으로 선정되었으며 영국자동차안전보험 측은 PCC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차량 범죄를 줄이는데 상당한 공헌을 할 것으로 평가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향림 대표는 “볼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PCC 는 이미 전세계 여러 나라에서 그 보안성 및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혁신적인 최첨단 안전장치로 평가받고 있다” 고 밝혔다.

개인 통신 단말기 (PCC/ Personal Car Communicator)는 현재 볼보의 최고급세단, All-New S80 에 적용된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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