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최근 지역 내 39개 초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 4,900명에게 스쿨백 안전커버(School Bag Safety Cover)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스쿨백 안전커버’는 교통안전 문구의 하나인 ‘STOP’이 표기돼 있는 형광색 책가방 덮개로, 운전자의 속도제한을 유도하는데 효과적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안전커버 보급을 시작했으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안전커버 보급 후 아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커버를 ‘호랑이 캐릭터’로 디자인했다. 구는 내년에도 아이들의 만족도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 지속 활용도 등을 반영해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최근 교통사고 처벌을 대폭 강화한 이른바 ‘민식이법’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속출해 우려스럽다”며, “스쿨백 안전커버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 모두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사진=인천 남동구]
‘스쿨백 안전커버’는 교통안전 문구의 하나인 ‘STOP’이 표기돼 있는 형광색 책가방 덮개로, 운전자의 속도제한을 유도하는데 효과적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안전커버 보급을 시작했으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안전커버 보급 후 아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커버를 ‘호랑이 캐릭터’로 디자인했다. 구는 내년에도 아이들의 만족도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 지속 활용도 등을 반영해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최근 교통사고 처벌을 대폭 강화한 이른바 ‘민식이법’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속출해 우려스럽다”며, “스쿨백 안전커버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 모두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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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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