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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ASEAN) 10개국에 한국의 재난관리 기법 전수한다

  |  입력 : 2020-12-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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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아세안과 4년간 재난관리 역량 강화 교육 사업 실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이하 교육원)은 2일부터 8일까지 아세안(ASEAN) 10개국(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타이,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가입 순)의 재난관리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ASEAN 재난관리 역량 강화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국내외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웹세미나 형태의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한국의 선진 자연 재난관리 체계 소개 △자연 재해 예·경보시스템 △홍수·지진에 대한 일반적인 재난관리 기법 등이다.

이와 병행해 교육원은 사전에 구축한 국제 원격 교육 전용 강의장을 활용해, 아세안 회원국의 재난관리 현안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실시간 발표 및 전문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세안 재난관리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에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올해부터 4년간 체계적인 전문 재난관리 교육 훈련을 통해 아세안 재난관리 공무원들의 재난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

이번 교육에는 매년 자연 재난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아세안 회원국에 풍수해 재난관리에 대한 대응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상황을 설정한 시나리오 기반 시뮬레이터 훈련도 포함된다.

장한 원장은 “이번 교육 사업이 한-아세안 교류와 협력의 장이 돼 재난관리 신기술을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뜻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한국의 K-재난관리 우수 사례 전파로 아세안 회원국에서 가시적인 재난 경감 성과들이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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