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국내 DB 개발자 공략 ‘시동’

22일, ‘Data Technology 전문 사이트’ 오픈

최근 공공, 금융, 제조·서비스 기업 등 다양한 고객사에 국산 데이터베이스 관리솔루션 ‘티베로(Tibero) RDBMS’를 잇달아 공급하며 토종 DBMS 대표 주자로 떠오른 티맥스소프트가 국내 DB 개발자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티맥스소프트(대표 박대연)는 22일부터 티베로를 비롯한 다양한 자사 DB 관련 솔루션과 기술 정보를 망라하는 ‘Data Technology 전문 사이트(www.tibero.com)’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국내 DB 개발자 및 사용자에게 다양한 DB 제품군과 기술에 대해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DB 활용 실무를 위한 전문적인 가이드 및 고급 기술정보를 제공, 교환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IT 기획자나 DB 개발자들이 사이트에서 제공 및 교환되는 각종 자료와 세미나 등을 통해 실무에서 겪는 여러 문제점의 해결책을 찾고 관련 지식과 고급 정보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사이트는 3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티맥스소프트 DB 제품 전략과 로드맵이 소개되고 티베로를 구성하고 있는 DBMS 제품군과 데이터 프레임워크 제품군의 매뉴얼, 백서, 성공사례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티베로 라운지에서는 DB 개발자를 위해 온라인 세미나, 동영상, 각종 자료와 이벤트는 물론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된다.

티맥스소프트 전략마케팅본부장 이강만 상무는 “최근 티베로가 공공기관에서 잇따라 오라클을 대체해 공급되면서 기존 외산 DBMS의 확실한 대안으로 국내 DB 개발자들에게 큰 신뢰를 받고 있다”며 “이번 전용 사이트 출범을 통해 국내·외 DBMS 업체들과 차별화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티베로 및 당사 DB 제품군의 잠재고객들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13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베로와 관련된 퀴즈 3개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게임기, 영화상품권, 커피음료권 등의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우리나라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이재명 정부에게 가장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
	ISMS 등 보안 인증 제도 실효성 개선
	AI 보안, 양자보안 등 보안 기술 연구개발 지원 확대
	중소 기업 보안 지원 확대
	기업 보안 예산 비율 의무화
	국가 정보보호 거버넌스 체계 정비
	기타(댓글로)